포천시 봉사단('서로사랑하는모임')은 지난 5일 포천노인복지센터를 찾아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돕기 위해 봉사단 회원들이 모은 온기 가득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포천시 보건소 최기진 팀장과 포천시 교통경찰 조기정 팀장 등 친목도모를 위하여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12명이 모인 모임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달하고자 2012년 부터 매년 회비의 일부를 불우이웃을돕기 위해 취약한 기관과 시설에 사랑의 성금으로 전달하였다.

이에 포천노인복지센터(소장 신재숙)는 "타의 귀감이 되신 '서로사랑하는모임'에 감사의 박수를 보내며, 재가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들의 질적 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잘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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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신문 김희라  기자 bokji@bokjinews.com